중앙도서관에서 ‘2011 도서관 학술전자정보박람회’ 열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서관으로 학생들에게 편의와 휴식 공간 제공
9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2011 도서관 학술전자정보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교 도서관에서 보유중인 국내․외 학술 전자정보 자료 홍보를 위한 전시와 시연을 통하여 전자정보 자료의 이용률 증가와 더불어 정보 활용능력을 극대화 시기키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누리미디어, 한국학술정보, 교보문고, 학지사 등 국내․외 14개 업체가 참여,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전자자료를 소개함과 동시에 자세한 활용법을 안내해 주었다.
또한, 참가를 유도하기 위하여 각 업체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퀴즈경시대회’를 열어 아이패드와 아이팟 터치, 미니오디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자정보 자료로는 9,990여종 17,100여권의 e-book과 2만2천여종의 전자저널, 3,200여종의 각종 논문을 비롯하여 139,450여종의 각종 비도서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5만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기존의 도서관고유의 기능과 업무에 더해 특성화된 전문도서관과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
1997년 문을 연 세계 유일의 ‘헤세도서관’은 독일의 대문호인 헤르만 헤세의 초판본과 특별본, 관련 문헌, 헤세가 직접 그린 48점의 그림, 시청각자료 등 약 1,4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18,300여권의 음악 관련 도서와 악보, 6,300여종의 음반을 갖춘 ‘음악자료실’이 있으며, 1998년에 설치된 ‘만화자료실’은 한국와 일본 등에서 발간된 6,000여권의 만화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우리 대학은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다 젊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 플라자와 휴게실을 마련하였다. 뉴미디어 플라자에는 미니영화관을 마련하여 커플석과 영화관람석을 배치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성방송 코너와 DVD석, 인터넷석 등이 마련돼 있으며, 산뜻하고 편안한 실내 디자인과 독특한 공간 배치로 유수의 인테리어 전문 잡지에 소개가 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도서관 1층에 마련된 휴게실에는 카페기능을 도입한 휴식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동화 속 엘리스의 숲속에서 즐기는 듯한 편안한 인테리어로 내부와 외부를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