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 캄보디아 오지마을에서 인류애를 실천하다
캄보디아 클라란 지역에서 교육과 노력봉사 활동 등 활발하게 전개
지난 7월 9일(토)부터 오는 18일(월)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클라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대학의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현지 주민들과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낯선 오지마을에서 깊은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해외봉사단은 학생 16명과 인솔 교직원 2명(교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캄보디아 클라란 지역과 메이찌라이 지역 등에서 현지 주민들과 학생, 유아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교류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3개조로 나누어 분야별로 봉사 일정을 진행하였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기낚시를 이용한 수학놀이와 물로켓 만들기, 화산 만들기 등의 과학놀이, 한글교육 프로그램 등 재미있는 놀이를 통한 교육봉사 활동과,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집짓기와 우물파기, 담장 벽화그리기, 시설물 개보수공사 등의 노력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지 주민들과 아이들이 참여하는 작은 체육대회와 마을 축제를 열어 한국 전통놀이인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닭싸움, 줄다리기, 포크댄스,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폭죽놀이, 캠프파이어 등으로 이들과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아울러, 현지 캄보디아 대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전국대학생자원봉사협의회(UCV)와 함께 연합으로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