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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전공 교수들, 장학금 모아 제자들에게 세계를 바라보게 하다

작성자김** 등록일2011.06.28 조회수1587

한국화 전공 교수들, 장학금 모아 제자들에게 세계를 바라보게 하다
제자들의 해외미술체험과 해외전시회 자리 마련해 줘
본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주임교수 정황래) 교수들은 지난 23일(목) 교내에서 한국화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제자 23명에게 우수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교수창작지원 장학금 1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20여명의 한국화 전공 소속 교수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교수창작지원 장학금을 조성한 금액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병원들과의 대외 협약으로 기획전시회를 실시, 지정장학금을 수혜 받아 모은 금액이다. 한국화 전공 교수들은 이미 10여년전부터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학습재료비를 지원하여 왔으며, 작년 여름방학부터 한국화 전공 학생들 중 우수창작 인력을 키우기 위하여 해외 미술체험 경비와 해외전시회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자들에게 세계무대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높여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우수창작인력 양성 특성화사업’은 지난해 대만 미술체험에 이어 올 하계 방학 중에는 이번 달 28일(화)부터 7월 4일(월)까지 중국 북경에서 해외 미술체험과 더불어 현지에서 전시회를 연다. 한국화 전공의 제자사랑-꿈 키우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전공 1-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교수창작지원 해외미술체험 장학생 11명과 대학원 장학생 5명, 전시지원 장학생 7명 등 총 23명을 심층 면접으로 선발하였다.

특히 이번 해외 미술체험은 한국화 전공의 대외 협약기관인 논산제일치과 갤러리(원장 오진섭)의 전공지정 장학금(매년500만원)과 대전 예치과 갤러리의 장학금이 지원되어 더욱 다채로운 미술체험 행사가 계획되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지정장학금 협약에 따라 한국화전공에서 제일치과 갤러리에 2개월 단위로 전공교수들이 참여하는 기획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한국화전공의 우수창작인력 장학생 해외미술체험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여름방학기간에 타이베이의 고궁박물관을 중심으로 일주일간 대만의 미술과 대학, 문화탐방, 사생활동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북경지역 해외 미술체험활동은 현지미술체험과 함께 참가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을 북경의 798예술지역에 위치한 홍정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경험과 체험을 통한 국제적인 감각을 현장에서 이식하여 향후 한국미술계에 신세대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외미술체험의 일정을 보면,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북경798 홍정문화공간에서 북경 현지 사제동행의 전시회인 ‘낮선 시선의 展:望’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목원 한국화 - Beijing을 걷다’라는 체험 일정으로 중국 미술관과 고궁박물원, 798예술단지 체험 및 지우창, 차오창티 예술촌방문, 백리협 현장 사생활동 및 현장 전시기획, 만리장성, 이화원, 북해공원, 후통지역 문화예술체험, 현지대학방문 등 미술관련 현장체험으로 진행되며 오늘의 동양미술 및 전시․.기획 등에 대한 현장세미나로 진행된다.

보다 효과적인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전공소속 교수 9명이 자비를 들여 참가 학생들과 현장을 동행하여 현지세미나 진행과 전시기획 활동, 현장사생 활동 등 함께 생각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