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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감리교회 지성업 목사,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1천만원 기부

작성자김** 등록일2011.06.21 조회수2064

산성감리교회 지성업 목사,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1천만원 기부
16일(목) 오후 1시 본부회의실에서는 대전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산성감리교회 지성업 담임목사와 교회 임원들이 김원배 총장을 방문, ‘구(舊) 신학관’을 복원하는데 써 달라며 1천만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하였다.

대전 산성감리교회는 55년의 역사와 신도수 3,000여명으로 성장한 교회로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를 이룩하기 위해서 지역선교와 봉사 그리고 해외선교를 열정적으로 감당하는 교회로 대전지역에서 유명한 교회이다.
산성감리교회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하기 위해 있다고 본다. 그리하여 하늘과 이웃과 세상을 향해 열려있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담임목사와 성도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

담임목사 지성업 목사는 감리교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클레어먼트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민자들의 교회인 올림픽감리교회를 10년간 섬기다. 2004년 1월에 현 산성감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목원대의 ‘구(舊) 신학관’은 예전 캠퍼스였던 중구 목동에 260여평의 부지위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세워졌으며 1956년 6월에 완공되었으나, 1999년 현재의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헐리게 되었다. 개교 60주년을 3년여 앞두고 있는 목원대는 지난해 11월부터 대학의 상징이자 모체인 ‘구(舊) 신학관’을 복원하기 위하여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 구성원과 동문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교회와 동문, 교직원을 비롯하여 지역계 인사들의 복원 기금 후원이 이어져 현재 까지 9억7천여만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구 신학관을 복원한 후에는 대학의 역사기록을 전시하는 역사박물관과, 한국 감리교회사의 필수적인 기록물을 보관하는 감리교 역사자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