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정원」 개원식 열려
5월 12일(목) 오전 10시 30분에 김원배 총장과 본부 보직자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과학대학 후면에 조성된 휴게 공간인 ‘실로암 정원’ 개원식이 열렸다.
오늘 개원한 실로암 정원은 예전에 냉각탑이 위치해 있었던 장소로, 기존 냉난방시설의 매각과 철거로 인해 생긴 무휴지역이었다.
우리 대학의 슬로건인 ‘학생중심대학’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활용 방안을 검토하던 중,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공간과 아늑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지난 3월 7일(화) 착공을 시작한 정원 조성사업은 대덕과학문화센터 분수 설비를 재활용하고, 기존 옹벽의 철거를 대신하여 벽천을 조성하고 폐기물 처리비용 등 정원 조성에 소요된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였다.
또한, 조성공사에는 관리처의 모든 직원들이 2개월간의 모든 공정을 자체 노력 봉사하였으며, 정원 이름 또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하여 ‘실로암 정원’으로 명명하고 개원식을 갖게 되었다.
실로암 정원은 약 500여평의 면적위에 벽천 1개소와 분수대 4개가 설치되었다. 또한, 데크와 특수블럭, 점토벽돌로 설치 및 포장을 하였으며, 원형무대와 그늘막, 그네의자, 평상, 등의자, 평의자, 피크닉 벤치 등의 조경시설물과 더불어 소나무와 잔디 등을 식재하여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