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치과와 논산제일치과, 미술학도들에게 장학금 전달
우수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과 5백만원 각각 지원
12일(목) 오전 11시 본교 총장실에서는 김원배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예치과 조원탁 원장과 논산제일치과 오진섭 원장이 김원배 총장에게 미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과 5백만원을 각각 전달하였다.
대전 예치과는 지난해 6월에, 논산 제일치과는 올해 1월에 우리 대학교와 ‘미술문화 향유권 및 미술인력 양성 지정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각각 체결하였다. 이는 우리 대학교와 두 병원이 재능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루어진 협약으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미술문화 향유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우수한 미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들 두 병원에 마련된 갤러리에서는 2개월 단위로 우리 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학생, 동문작가 등의 미술작품들을 다양한 장르에 거쳐 전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게 하여 마음의 위안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달받은 장학금은 미술대학 재학생 중 대상자를 선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원배 총장은 매년 우리 대학교에 우수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한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두 병원의 원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