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센터, 전국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
2011년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대상자로 선정, 정부지원금 14억원 지원받아
우리 대학교(총장 김원배) 창업진흥센터(센터장 계형산, 소재디자인공학과 교수)가 지난 8일(금)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1년도 전국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창업보육기관(S등급)’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6일(화)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14억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27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창업보육 추진체계와 창업보육시스템 역량, 지원서비스 체계,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목원대 창업진흥센터를 S등급인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 그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하였다.
또한, 26일에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으로 부터 ""2011년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대상자‘로 목원대 창업진흥센터를 선정, 확장사업에 14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정부지원금 14억원과 학교의 대응투자금을 투입,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교내에 연면적 4,200㎡, 지상 5층 규모의 90여개 창업보육실을 갖춘 ’스마트 IT 융합 비즈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교 창업진흥센터의 확장사업은 녹색 IT가 미래 IT융합분야의 유망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른 적극적 대응과 더불어, 도안신도시 건설로 인한 대규모 인구유입에 따른 청년 및 유휴 전문 인력들에 대한 창업 지원과, IT를 기반으로 한 첨단 미래산업 실현을 위한 신규 산업분야의 창업 육성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목원대는 스마트 IT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혁신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내 입주기업들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입주 공간, 시험 및 연구 장비 제공, 경영·판로지원 등 광범위한 혜택이 주어지며,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우수 전문 인력과의 상시 연계지원이 가능하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센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는 외부 전문 지원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1999년도에 개소한 우리 대학교 창업진흥센터는 현재 17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31개의 졸업 기업을 배출하였다. 또한, 2010년도 입주 기업들은 112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창업보육의 요람으로 성장하였다. 아울러 창업진흥센터에서는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5개의 학생 창업동아리를 운영․지원하고 있고 있으며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