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를 만듭시다!!!
금연선포식 및 금연운동 전개
우리 대학교(총장 김원배)는 5월 2일(월) 오전 10시 30분 교내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김원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도상수 서구보건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총학생회 임원 및 일반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갖고 캠퍼스 내에서 대대적인 금연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대진 총학생회장은 이날 금연 선언문 낭독을 통하여, 담배연기 없는 클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금연운동과 더불어 비흡연자들의 건강과 인권보호를 위해 대학 당국 차원의 금연교육 정책 수립과 금연시설 확대, 금연장려금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학생회는 금연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금연 홍보 날짜를 정하여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임원들로 구성된 캠페인단을 구성,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유인물을 인쇄하여 학생들에게 금연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 서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금연 클리닉 부스를 설치, 매주 1회 담당 간호사를 상주시켜 금연상담과 더불어 일산화 탄소와 니코틴 측정, 금연운동요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껌과 사탕, 건과류, 비타민 등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며, 금연 서약자들에 대한 소변검사와 니코틴 검사 등 오는 12월 초인 겨울방학 전까지 금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금연운동 전개에 도움을 주고자 ‘금연성공장학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연선포식 이후 금연서약 신청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이들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을 경우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30% 이상의 금연성공율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특강과 금연 표지판 설치, 금연성공 체험수기와 표어, 포스터 공모전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금연운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밝은 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6일(수) 대학 도서관 앞에서 김 총장과 보직자,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등 교내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눈으로 말하세요, 스마일! 입으로 말하세요, 안녕하세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먼저 웃고 먼저 인사하기, 인사가 담긴 따뜻한 메일 보내기, 인사를 통한 즐겁고 활기찬 대학 면학분위기 조성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