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한광고연합 윤석환 대표이사, ‘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 2천만원 기부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종합광고사인 (주)대한광고연합의 윤석환 대표이사는 21일(목) 오전 10시에 본부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에게 ‘구(舊) 신학관’ 복원기금으로 써 달라며 2천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윤석환 대표이사는 충남 공주 태생으로 본교 경영학과 85학번 출신의 동문 기업인이다. 대전 유성구에 사업장을 둔 (주)대한광고연합은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지하철 및 전동차 광고사업권 운영, 옥외 광고 디자인과 사인물, 조형물 제작과 시공, 종합광고 대행업 등을 주요 사업 종목으로 하고 있다. 2002년도에엔 대전시로부터 중소기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옥외광고 부문과 광고업 부문에 2개의 회사를 추가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내실있는 종합 광고업체이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개교 60주년을 3년여 앞두고, 지난해 11월부터 대학의 상징이자 모체인 ‘구(舊) 신학관’을 복원하기 위한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 대학 구성원과 동문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동문을 비롯한 각계의 복원 기금 후원이 이어져 현재 약7억여원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구 신학관을 복원한 후에는 대학의 역사기록을 전시하는 역사박물관과, 한국 감리교회사의 필수적인 기록물을 보관하는 감리교 역사자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