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목원대 동문음악회’ 열려
후배장학금 및 동문회 발전기금 모금위한 음악회 -
우리 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도봉, 동양강철그룹 회장)는 3월 20일(일) 오후 5시부터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동문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및 총동문회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2011 목원대학교 동문음악회’를 열었다.
총동문회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김원배 총장과 박도봉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4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작년 3월에 이어 올해에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과 더불어 동문회 발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한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의 연주는 우리 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목원동문 윈드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송인국(음대 교수)씨와 박태호씨의 지휘로 Fanfare for Common Man와 El Camino Real, The Unknown Soldier를 연주되었다. 이어 피아니스트 박문일이 Fantasia on Hungarian Folk Themes를, 바이올리니스트 이미미가 Zigeunerweisen를 각각 연주하였다.
또한, 테너 최승진이 Dein ist mein ganzes Herz를, 메조소프라노 구은서의 Habanera(오페라 카르멘 중) 독창에 이어 Time to Say Goodbye를 듀엣으로 들려 주었다. 또한, 김규태(음대 교수)씨가 작곡한 ‘아리랑 판타지’를 한기복 외 3명이 곡 중 사물을 포함한 연주가 이어졌다.
음악회의 연주를 맡은 ‘목원동문 윈드오케스트라’는 순수하게 우리 대학교 음대 출신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었으며, 1972년 창단된 이후 197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2년간 가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관악계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 9월 목원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박도봉 회장은 ‘목원을 사랑하고, 동문에게 봉사하자’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모든 동문들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동문음악회를 열어 2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였고, 지난해 11월에는 미술대 동문전시회를 열어 6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이 기금은 후배들을 위한 글로벌리더쉽 프로그램 장학금과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