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총장, 자국(自國) 참화를 접한 일본 유학생 위로
김원배 총장은 3월 14일(월) 자국(自國)의 참화를 접한 일본 유학생을 위로하였다.
총장은 지난 금요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해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모리시마 아야(森島 郁), 사와 메이(澤 芽衣)양을 교수식당으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자국의 참화를 접한 심정을 깊이 위로하였다.
이들 유학생은 목원대학교와 쿠시로공립대학(釧路大學, 홋카이도 소재)의 ‘3+1 유학 프로그램’으로 2012년 2월까지 우리대학에서 공부하게 되며 우리대학의 김태성(역사학과 3), 김훈(역사학과 4)군은 오는 4월부터 쿠시로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
한편, 총장은 금일 오전 8시에 열림 정책회의에서 일본의 자매대학에 위로와 애도의 전문을 보낼 것과 대학 차원에서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 등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도 지시하였다.
이날 유학생과의 위로 오찬은 강용찬 교학부총장, 김기련 대외협력부총장, 이희학 국제협력처장, 강신우 과장과 김영미 계장이 동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