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연평도 학생들에게 성금 전달
연평도 피격으로 상처입은 학생들을 위로하다
총학생회(회장 이대진) 임원들은 지난 12월 12일(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운남초등학교(교장 이영세)를 찾아 직접 모금한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300만원의 성금은 총학생회장과 8개 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이 모여 연평도 포격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을 돕고자 학생회 행사비를 절약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수업을 받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위로하였다.
학교 측은 이날 성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유용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종도 운남초등학교에는 초․충․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연평도를 떠나와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