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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총장, 세계 시니어선교사 대회에서 주제강연

작성자김** 등록일2010.11.26 조회수1614

김원배 총장, 세계 시니어선교사 대회에서 주제강연
김원배 총장은 11월 23일(화)~26(금)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세계 시니어선교사 대회에서 ‘목원대학교와 선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선교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이 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활동하는 감리교 선교사들 중에서 15년 이상의 풍부한 선교경험을 지닌 시니어 선교사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여명의 시니어 선교사들이 모였는데, 김원배 총장은 1954년에 미국의 도익서 선교사에 의해 창립된 목원대학교가 이제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과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계선교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목원대학교가 감리교 세계선교의 중심지가 되어 선교사들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선교사들이 보내주는 현지인들을 양육하여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들로 성장시킬 것을 약속하였다.

김원배 총장의 강의를 들은 선교사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선교사들의 질문이 이어졌는데, 목원대학교와 선교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현실적인 좋은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특히 김원배 총장이 목원대학교에 진학하는 선교사 자녀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자 선교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였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총장의 특강은 선교사들로 하여금 목원대학교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는데, 앞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기간 중 김원배 총장은 이희학 국제협력처장과 함께 태국 신학교도 방문하여 불교의 나라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도서관에 한국 도서를 기증해 줄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대회는 목원대학교 이외에 감리교 선교국, 미션코칭연구소, CTS에서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