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교수의 영화, 세계인들이 주목하다
인도국제영화제 ‘시네마 오브 월드’ 부문에 『특별시 사람들』 공식 초청받아
영화영상학부 박철웅 교수가 연출한 『특별시 사람들(시네라인II 제작,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제공)』이 11월 22일(월)부터 12월 2일(목)까지 인도 고아(Goa)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인도국제영화제(41t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India-IFFI)’의 시네마 오브 월드(Cinema of world)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시네마 오브 월드(Cinema of world) 부분은 당해년도에 다른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거나 그에 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작품만을 모아서 선보이는 부문이다.
박교수의 장편 데뷔작인 『특별시 사람들』은 작년 10월에 열렸던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지난 7월 12일(월)에 폐막한 제24회 후쿠오카 아시안영화제에서는 그랑프리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도국제영화제는 22개국이 참가한 1983년 제9회 영화제 이후로 제3세계 영화의 주요 포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도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다.
또한, 인도에서는 최초의 국제영화제로 시작한 ‘인도국제영화제’는 1952년 봄베이에서 개최된 이후 1965년 파리에 기반을 둔 국제 영화제작자 협의회의 공식적인 승인으로 칸이나 베를린, 베니스, 카를로비 바리와 모스크바 같은 유수의 경쟁 영화제들과 동등한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3월 목원대학교 영화영상학부에 부임한 박철웅 교수는 작품 활동은 물론 예비영화인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