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권 교수, ‘한•중•일 3국 청년작가 세미나’ 참가
3개국 청년작가들의 작품세계 발표와 기법 교류 활동 펼쳐
미술대학 허진권 교수(기독교미술학과 학과장)는 지난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중국 북경과 산동성 태안에서 열린 ‘한•중•일 3국 청년작가 세미나’에 참석하여 3개국의 청년작가들과 공동으로 『전통의 계승과 전개』란 주제를 놓고 각 국의 작품세계 발표와 함께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하는 미술기법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부에서 주최하고 중국 문화중심 사장이 주관한 행사로, 지난 2008년 5월 북경에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시 후진타오 주석이 3국간의 문화예술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중국 문화부에서 행사를 추진하였다고 한다.
한•중•일 각국에서 유명작가 1인과 청년작가 3인이 참석하였다.
한국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추천으로 유명작가로는 허진권 교수와 청년작가로는 천석필, 송인, 최정훈 씨가 참석하게 되었다.
3국 작가들은 세미나를 통하여 각자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표하였으며, 일정 기간 중 중국의 태산을 배경으로 오전에는 현장 사생을, 오후와 야간에는 국가별로 공동 작업을 하여 작품을 제작했으며 완성작품을 한 폭으로 표구하여 중국 미술관에 영구 전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