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식 군, 네덜란드 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네덜란드 Shoot Me Film Festival’ 본선 진출 10작품에 선정돼
영화학과 졸업생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전 세계 500여 편의 쟁쟁한 출품작 가운데 최종 본선 진출 작인 10편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그 주인공은 영화영상학부 3회 졸업생인 김완식(영화영상 전공)군으로, 2010년 2월에 졸업 작품으로 제작한 단편영화인 ‘DECRESENDO’가 네덜란드에서 열린 ‘Shoot Me Film Festival’에서 본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김군의 작품은 오는 10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그의 작품성을 평가 받게 되며, 본선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DECRESENDO’의 영화 줄거리 ※
‘성공한 30대의 피아니스트 진이 장애인을 위한 콘서트를 열게 된다. 그런데 객석의 관객은 사라지고 천사라는 남자가 나타나 진을 가두고, 천사는 진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하면 죽어야 한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진은 피아노를 치며 자신의 과오들을 하나씩 보게 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