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 ‘한국사회이해’ 과정 개강식
이민 대상자들의 한국 이민을 도와 드립니다.
금년 2월에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대전지역 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우리대학은 지난 6일(금) 오전10시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희학)에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사회이해’ 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정치, 교육과 행정, 보건제도, 사회문화, 풍습과 예절 등 한국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주당 5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총 28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지난 6월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에 응시하였으며, 그 기준점을 통과한 대상자들이 본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다.
이들은 총 50시간의 ‘한국사회이해’ 과정을 이수한 후 올해 10월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종합평가에 응시하여 소정의 기준 점수에 달하면 ‘교육이수확인서’를 발급받게 될 예정이다.
‘교육이수확인서’는 이민자들이 한국 국적 신청 시 면접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는 증명서로서 한국 국적 심사를 받는 대기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중요한 서류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