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 선정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지난 1월 29일(금),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법무부에서 선정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는 전국 관할출입국별 거점기관 29개소와 일반 운영기관 46개소를 각각 선정했고, 이번에 선정된 29개 거점 운영기관은 각 대학교와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지자체, NGO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우리학교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향후 자체 선정된 일반 운영기관인 대전광역시 동구청과 더불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사회 이해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하며, 이들로 하여금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운 각종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서 사회통합에 기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법무부와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국 초기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생활 전반에 관한 교육 안내와,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 및 이수에 따른 혜택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성순 교수는 이번 거점운영기관 선정과 관련하여 “센터의 건강성 제고 및 대전지역의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해 지역 내 다문화 업무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업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 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는 지난해 법무부에서 지정한 이민자 국적취득과 연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민자 대상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