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관 신축 준공식
23일(화) 오전 11시 교내 사범관 앞 광장에서 허원배 이사장과 교직원, 동문, 학생,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범관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266㎡의 규모의 사범관은 개교 55주년을 기념하여 작년 2월에 착공, 올 3월에 완공됐다. 사범관은 사범대학교학과, 국제교류센터, 교수학습센터, 고시준비실, 유아교육과, 영화학부, 학군단, 교직과, 영화학부, 동아리실 등 다양한 학내 기관이 입주하여 복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별히 주목할 시설은, 33개의 셋트바턴, 조명바턴, 불루스크린, 그리드아이언 등 각종 영화 촬영 기자재를 갖춘 약 100여평의 면적에 12m 높이의 대규모로 조성된 스튜디오는 중부권 지역 대학 가운데 최초로 설립되는 영화 스튜디오로 상업영화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 운영을 위한 부대시설과 사운드실, 편집실, 어도비교육센터 등 영화학부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또한, 3개의 첨단 멀티미디어 계단강의실은 IT를 활용한 첨단 교육기자재와 영상시설, UN-plug 공연이 가능한 무대, 부대시설과 편의기능을 갖추어 다양한 문화 공연은 물론 국제행사, 학회활동을 지원한다.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교수․학습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인프라를 확충했다.
대학의 교수․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교수방법 클리닉과 교수방법 개발․보급을 위한 교수행동 관찰실, 멀티미디어강의실, VR를 활용한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실이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역량 향상 지원을 위한 학습 동아리실을 개설했다.
국가고시 준비실(12석 1실, 40석 1실)과 임용고시 준비실(92석)은 우수한 인재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향후에도 대학의 발전을 위해 우수인재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습여건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교류센터는 유학생들을 위한 출․입국, 통역, 학습상담 등 대학생활과 교육 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한국문화자료실, 유학생 학생회실, 학습 동아리실 등을 마련하여 유학생들의 한국문화의 조기 이해와 기초 학습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유학생활 지원하게 되었다. 국제교육원 북경분원의 개원과 함께 대학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전진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호승 관리처장은 “이번에 신축된 사범관은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지원 체제 구축과 국제교류의 확대는 물론, 향후 교원양성의 중추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신축되었다”며, “다양한 학생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공간 이용의 다양성을 추구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