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목원 동문의 밤’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자랑스런 동문인상 시상
총동문회(회장 박도봉)는 지난 12일(토) 오후 6시 대전 리베라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내‧외빈 및 동문 700여명을 초청, ‘목원 동문의 밤’을 개최했다.
올해 9월 목원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박도봉 회장은 “목원을 사랑하고, 동문에게 봉사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목원대 개교 5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총동문회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인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로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김학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에서는 허원배 이사장과 이요한 총장, 각계 각층의 동문 7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박도봉 회장의 취임사와 참석 인사의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자랑스런 동문인상’ 시상과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식’, 관현악단과 설장구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동문인상’의 수상자로 이기복(선화감리교회 담임목사, 헤비타트 대전 이사장), 황경익(국제 스즈키 음악협회 회장, 예인유치원 원장), 구효서(소설가), 김동유(서양화가, 목원대 교수)씨 등 4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또한, 박도봉 회장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직접 출연하여 20명의 목원대 재학생들에게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아울러 총동문회 장학재단에서선정된 학생 18명에게는 8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도봉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문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동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여 동문회 발전기금을 마련하고 확충시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