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돈 교수,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권중돈 교수가 24일(화) 제주도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추계 전국노인복지관 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노인복지 전문가로, 노인복지 분야의 연구업적이 뛰어나며, 중앙 및 지방정부의 노인복지정책 개발 참여와 자문, 새로운 노인복지 실천모델을 개발과 보급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 받았다.
21년간의 노인복지 분야 연구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개발과 노인복지학의 학문적 발전을 토대로 하여, 2008년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노인인권센터(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부설)’의 자문위원으로 참여, 센터 운영 및 노인인권 증진사업 모델 개발에 기여했다.
또한, 교수로 재직 중, 노인복지 분야의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노인복지론’을 저술하여, 2005년도에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목원대 교수로 부임한 첫해부터 15년 동안 ‘사랑 어우르기’란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사회 모금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전개하여 매년 11월말 지역사회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월동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나누어주는 봉사활동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매일아침 우유를 전달하는 ‘1004의 아침 프로젝트’, ‘시민 장애 체험 행사’와 ‘장애아동 자연체험 여행’, ‘무전(無 錢) 사회복지시설 투어’ 등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학생들과 직접 참여하여 실천하는 봉사자의 모습을 보여 줬다.
또한, 목원대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봉사하는 대학’ 이라는 기치를 실천하기 위해 2007년 5월 설립된 「목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센터를 태동시키고 노력한 결과, 지역 사회의 303개 기관과 사회봉사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과와 부서 간 1:1 협약을 체결하여 실질적인 봉사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여 대학 사회봉사 모델의 전형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