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작은 손길, 하나되는 큰 걸음
사회봉사주간 맞아 대대적인 봉사활동 전개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1주일 간 “제5회 목원 사회봉사 주간”을 맞아 학교 교정 및 대전 지역 각 사회복지 시설에서 구성원 3,5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다.
‘함께하는 작은 손길, 하나되는 큰 걸음’ 이라는 봉사 슬로건을 내걸고 학과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도록 학과 교수들이 직접 인솔함으로서 세심한 배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생명 나눔 사랑의 장기기증 및 헌혈 운동 등, 전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는 각 학과와 소그룹별로 각자 신청한 장소에서 각각의 전공을 살려 봉사를 실천한다. 사랑의 집짓기(해비타드) 노력 봉사(프랑스문화학과 등), 아동보호기관 PC 점검 및 보수(컴퓨터교육과), 보육시설 로봇 공연(지능로봇공학과), 미술체험 행사(미술대학)와 아동 미술지도(미술교육과), 아동 음악지도 및 연주봉사(음악대학), 도청 앞 지하상가의 작은 음악회(한국음악과), 무용공연(사회체육학과), 이주여성 경제 교육(무역학과),어린이 영어회화 지도(영어교육과) 등을 하며 대전 3대 하천 정화활동의 일환인 갑천변 청소, 현충원 정화, 농촌 봉사활동, 독거 및 재가노인 보살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13일(화) 1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사회봉사주간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학기 “제4회 사회봉사 주간”부터 시작된 ‘생명 나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펼쳐 이번 사회봉사 주간에 더욱 더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을 확대시키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장기 기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장기 기증의 필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나누는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대전 적십자 혈액원과의 협조 아래 헌혈 및 헌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요한 총장은 “대학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야 말로 지역과 국가를 넘어 전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봉사를 통해 사랑과 섬김의 기쁨을 알게 하고, 나아가 인성이 바탕이 된 참된 봉사자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