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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상학부 박철웅 교수의 "특별시 사람들" 초청 상영

작성자김** 등록일2009.10.14 조회수2795

영화영상학부 박철웅 교수의 "특별시 사람들" 초청 상영
부산국제영화제서 초청
영화영상학부 박철웅교수가 연출한 영화 “특별시 사람들(조한선, 유민, 김갑수 출연)”이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영화는 ‘한국영화의 오늘’ (Korean Cinema Today) 파노라마 부분에 9일(금), 11일(일), 14일(수) 3회에 걸쳐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상영됐다.

영화평론가 이상용은 <특별시 사람들>에 대해 “충실한 연출력으로 한 가족이 처한 상황과 사회적 현실을 교차하면서 설득력 있는 드라마를 전개하고 있다. 가난한 일가의 모습은 도심 속에 망각되어 버린 장소를 점유하는 사람들인 동시에 냉혹한 현실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서민’을 대변하고 있다. 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은 도시의 반대쪽을 생각하게 만든다”고 평했다.

박철웅 교수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광고회사와 영화 연출부를 거쳐 이후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단편영화 [The End of Brown Line](2000), [Chicago: out of sync](2001)를 만들었다. 귀국 후 단편 [청야](2004)에 이어 첫 장편 [특별시 사람들]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