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교생 선생님
“교생실습 중이던 김승제 학생이 물에 빠진 제자를 인공호흡으로 살려내 화제"
지난 4월 27일부터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중학교로 교생실습을 떠났던 수학교육과 4학년 김승제학생이 봄소풍 도중 계곡에 빠진 제자를 구해낸 사실이 전국 주요 일간지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고는 지난 5월 13일 11시 50분경, 울진군 북면 덕구계곡으로 봄소풍을 떠났던 울진중 1학년 황모군이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2m 깊이의 웅덩이에 빠진 것이다.
이 때 김승제학생이 달려와 황군을 건져낸 뒤, 곧바로 기도를 확보하고 10차례의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로 황군은 호흡을 되찾았다.
김승제 학생은 군대에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익힌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 울진교육청은 김승제 학생을 표창하였으며, 본대학교에서도 지난 25일 교생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김승제 학생에게 표창을 상신하고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