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장애체험의 장
“장애인은 내친구”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하는 제14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가 8일(수) 오후 1시 인문대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11일(토)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장애체험 행사는 대전지역 곳곳에서 안대와 흰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 체험 및 수동휠체어를 이용한 지체장애 체험,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체험행사, 인식개선 캠페인 및 모금활동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조성된 모금은 오는 7월 장애아동 80명과 함께하는 ‘자연체험학습여행’ 경비로 사용된다.
학생들은 지체장애체험(수동휠체어 이동) 및 시각장애체험(흰지팡이 이용)을 위해 인문대광장 - 정문 - 시청남문광장 - 시청역 - 대전역 - 지하상가 - 홍명상가 -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등에서 가두행진을 펼쳤다.
또한 9일(목)부터 11일(토)까지는 목원대, 은행동 으능정이, 대전역, 고속버스터미널,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모금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