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동문 의사국시 합격
작성자이**
등록일2009.01.22
조회수4031
박진석 동문 의사국시 합격
불쌍한 사람 치료해 주는 사람이 되는 게 꿈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박진석 동문(신학과 82학번)이 지난 20일 발표한 73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박진석 동문은 신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1년부터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돼 선교활동을 하면서 필리핀 4대 명문 중 하나인 라살대학 의예과를 졸업하고 앙겔레스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12명의 의사가 일하는 경신 선교병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박진석 동문은 “의사가 되어서 잘살아보겠다는 생각은 없다.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치료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의사 자격증을 딴 것이다” 라며 “한국에 돌아와도 개원할 생각은 없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