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
소록도 무박 2일의 봉사활동
지난 10월 31일 밤, 오성균 교수와 230여명의 학생들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30여명의 학생들은 5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나환자촌인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찾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30여명의 학생들은 오성균 교수의 ‘노인복지’, ‘건강과 복지’ 수강생들로, 3만 8천원씩의 자비를 부담해 차비와 식비를 제외하고 각종 후원품과 다과를 준비해 소록도를 찾았다.
학생들은 인솔한 오성균 교수는 “평생을 소록도에서 살아야만 하는 한센병, 나환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소록도의 애환, 일제의 만행과 그 상처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오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희생과 나눔의 삶이 참 행복하고 보람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라고 봉사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오성균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매학기 학생들은 인솔해 소록도를 찾고 있으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각자 여비와 식비를 부담한다.
홈페이지 : 싸이월드 「소록도를 사랑하는 목원 대전인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