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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미술대학 도자기전공 실험실창업

작성자이** 등록일2008.04.30 조회수3939

목원대 미술대학 도자기전공 실험실창업
전공기업 ‘하이안 세라믹(Hyan-Ceramics)’ 화입식
4월 24일(목) 오후 4시 목원대 창업보육센터 화상 회의실에서 미술대학 도자기 전공기업 실험실창업을 하고 첫 생산을 위한 화입식을 가진다.

오늘 화입식에서 첫 생산되는 제품들은 이미 한국 민속주 생산업체들과 납품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하루 200여병을 생산하게 된다.

실험실창업이란 ‘대학의 전임교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또는 창업자가 근무중에 습득한 기술을 이용하여 대학 내 실험실, 연구실, 작업실, 창업보육센터 등에서 벤처기업을 설립하는 것’ 으로 이번 창업은 미술대학 도자기 전공 황용식, 안병국 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고 학교기업인 ‘(주)예작’이 협력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하이안 세라믹’의 창업은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심화된 지식을 제공하여 대량생산을 위한 요업디자인 분야의 전문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원대는 건물 신축과 함께 대량 생산에 필요한 가마와 실습용 가마 등 설비를 완비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실험실창업은 대학 교수의 연구개발 능력과 학생들의 창의성 및 기업의 전문성을 하나로 결집시킨 것으로, 상품 기획, 제품개발, 생산 및 마케팅에 이르기 까지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주) 예작’ 은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형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양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의 판매 이익은 전액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공기업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황용식 교수는 “도자디자인 영역 활성화 및 전문가의 체계적인 제품개발로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 도자 캐릭터, 생활자기, 도자 아트타일, 도자 체험학습 및 도자기 전문 쇼핑몰 운영 등을 통해 도자기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로 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공기업은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턴쉽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를 통한 장학금 재원 확보와 이상적인 산학협력의 모델이 되어 대학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 예작’과 ‘하이안 세라믹’은 이미 한국 민속주 주병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공기업의 생산 한계 수량인 3만개 이상의 것은 외부업체에서 하청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