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四川省) 지진 피해 지역 구호품 전달”을 위한 캠페인
축제기간 맞아 모금활동 펼쳐
최근 중국의 대지진 참사와 관련, “중국 쓰촨성(四川省) 원촨(汶川) 지진 피해 지역 구호품 전달”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목원대 사회봉사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대학축제기간인 5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본부 사무실, 교수 연구실 및 행사가 열리는 운동장 등 캠퍼스 전역에서 성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목원대 유학생단’ 100여명도 축제 기간에 총학생회로 부터 ‘중국 음식점’과 ‘중국 물품’ 판매를 위한 자리와 천막 등을 지원받아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도 함께 기부하기로 하였다.
목원대학교 이요한 총장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한 담화문에서 “다행히 우리대학에는 중국 유학생이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번 참사로 중국 유학생들에서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한편, 목원대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목원대 자체 기금 300만원 을 합쳐 지진 피해 지역 피해복구와 피해주민을 돕는데 써 달라며 중국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