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전수 총무처장, 실무경험을 통한 현장 접목형 연구 논문 발표
임전수 총무처장이 21일 ‘대학이미지 영향요인이 구전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으로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8년간 목원대에 재직해온 임전수 처장은 그동안 학생과, 총무과 및 홍보과 등 대학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아쉬움이 논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임전수 처장은 논문을 통해 교육환경의 빠른 변화속에서 대학들이 추구해야할 홍보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대학이미지의 영향요인을 규정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 대학이미지는 정체성, 발전성, 캠퍼스, 사회진출성, 접근성, 사회적 인정 등이 유사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 대학이미지는 구전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그 핵심적 역할은 주로 재학들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으로 재학생들의 이미지 형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 대학이미지에 대한 자아일치성이 높을수록 적극적인 구전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 동안 대학홍보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었음에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는 못하였다. 임 처장은 이번 논문을 통해 대학이미지 형성자체에 초점을 맞춰온 기존 연구 틀에서 벗어나, 대학 이미지 형성과 실제 구전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영향관계를 최초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임전수 처장은 목원대 직원 중 최초의 박사학위 소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