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1회 『목원 사회봉사의 날』
교수, 직원, 조교 및 학생 6,000여명 봉사활동 참여
목원대학교(총장 이요한)가 오는 22일(목) 제1회 『목원 사회봉사의 날』을 맞아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인근지역에서 “봉사가 세상을 미소짓게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수, 학생, 직원, 조교 등 6,000여명의 대학 구성원 모두가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
목원대학교의 이와 같은 사회봉사활동은 지난 2월 발표한 사회봉사발전계획(Mokwon VIP plan)에 따른 것으로,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봉사주간으로 선정하고 각 주간의 하루를 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전 대학 구성원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은 대전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하천(갑천, 유등천), 계룡산, 현충원, 대전지하철 역사 등 모두 52개 터전에서 6천여명의 교수, 학생, 직원, 조교가 참여한다. ▶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성세재활원 등 목원대학교와 사회봉사 협력 협약을 맺은 사회봉사 기관 40개소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아동 돌봄활동, 노인 목욕보조 및 말벗, 지역빈곤아동 교육지도 및 지능로봇 시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 갑천, 유등천, 계룡산에서는 하천 정화활동을, ▶ 현충원에서는 묘역 청소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 중앙로역 등 5개 대전지하철 역사와 으능정이거리 등에서는 음악대학생들이 시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부여하며, ▶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가정을 위해 월동 김치를 담아 전달하였다.
대학의 총장을 위시하여 교수, 학생, 직원, 조교 등 대학의 전체 구성원이 사회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전국 대학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새로운 대학 사회봉사모델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교수와 직원들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금액을 절사하고, 자발적 후원결연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빈곤 아동과 노인 100명에게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는 ‘1004의 아침’ 프로젝트를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2일부터 시작되는 13년째를 이어온 사회복지학과의 ‘사랑의 김치담그기’ 는 올해에도 학생들의 모금액 2,918,000원과 학과예산 2,000,000원으로 배추 800포기의 김장을 담아 동구, 서구, 유성구, 중구, 대덕구 등 5개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200가구에 학생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