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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원데이 세미나’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4.10.17 조회수215

지난 15일 목원대 신학관에서 열린 2024 목미준(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원데이 세미나 모습.
<사진설명 : 지난 15일 목원대 신학관에서 열린 2024 목미준(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원데이 세미나 모습.>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원데이 세미나’ 진행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2024 목미준(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원데이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목미준 원데이 세미나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목회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빛가온교회 서길원 목사(이사장)와 당진 동서교회 손주표 목사(회장)가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강사는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였다.

그는 ‘땅에서 하늘을 산 사람들(1930년대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배덕만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교회가 언제나 위기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무릎 꿇고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성경이 생명임을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시”라며 “각자가 주어진 자리에서 우리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2의 김교신과 서서평(E. J. Shepping)이 되기를 도전하며, 목사로서 진정한 목회를 해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7개의 분과 세션이 이어졌다.

각 분과는 농촌 목회 비전, 다음 세대 목회, 설교 준비, 개척 교회 준비, 노인 세대의 미래 고민, 목회자의 이중직 및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각 분야의 강사 목사들이 신학생들과 실질적인 목회 경험을 나누며, 미래 목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웨슬리신학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어떤 길을 가야 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결단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논의는 ‘목미준 원데이 세미나’를 통해 계속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