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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영성, 어떻게 연결될까?” 목원대,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4.10.17 조회수149

지난 14일 목원대 신학관에서 진행된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모습.
<사진설명 : 지난 14일 목원대 신학관에서 진행된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모습.>

 

“일과 영성, 어떻게 연결될까?” 목원대,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진행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웨슬리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일과 영성)를 지난 14일 신학관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목원대 신학과와 웨슬리신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웨슬리 사회적 목회 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 사회에서 일과 영성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사회적 목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희학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희학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와 교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웨슬리신학대학원과 사회적 목회 연구원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기현 목사(사회적 목회 연구원장)가 격려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목회로서의 일과 영성의 조화로운 연결을 강조했다.

그는 신학생들에게 영적 성장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회적 목회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채플 설교는 송동호 목사(나우미션 대표)가 맡았다.

송동호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일과 영성’이라는 주제로 창조 영성이 곧 노동 영성임을 강조하며 목회의 본질을 재확인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일과 영성의 통합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 오만종 목사(마석교회)는 ‘웨슬리의 일과 영성’을 주제로 한 주제 강연을 통해 웨슬리의 가르침이 현대 사회의 목회와 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연 후에는 ‘커피와 제빵’, ‘청소 용역과 목공·전기·인테리어’, ‘공동 프로젝트 운영’, ‘응급구조’ 등 사회적 목회 영역별 소그룹 활동이 이어졌다.

소그룹에서는 각 분야에서의 실제 목회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이 사회적 목회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학생들에게 사회적 목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자신의 신앙과 일의 통합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향후에도 이런 논의와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