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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이영표 축구해설위원,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청 강연

작성자홍** 등록일2023.05.03 조회수593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이영표 축구해설위원,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청 강연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은 ‘문화예술 최고경영자(CEO)과정’ 4기 2학기 6번째 강의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목원대 문화콘텐츠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의 특강은 스포츠 리더십을 주제로 1시간30분 정도 진행됐다.

강의에는 문화예술원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은 스포츠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로서 팔로워들이 믿음과 진정성을 가지고 따라올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삶의 경험과 경력에서 나온 다양한 리더십 사례와 노하우 등도 밝혔다.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은 “사람마다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있다”며 “어떤 이에게는 칭찬이 그를 움직이게 하고, 어떤 이에게는 채찍과 도전이 그를 움직이게 했다”고 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하나인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독일 도르트문트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미국 MLS 밴쿠버 등 해외 구단에서 선수로 뛰었다.

앞서 목원대 문화예술원은 2학기 첫 번째 강의로 이장우 대전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고, 미술해설사 김태환, 재즈 가수 웅산, 박범계 의원, 피아니스트 송하영 등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9일에는 봉만대 영화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원대는 지난 2019년 중부권 대학 최초로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

각 분야 최고경영자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감성 경영과 창조 경영을 이끌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교육 대상은 기업체 최고경영자나 고위 경영자, 중앙·지방정부 고위 공무원 등이다.

4기 원생들은 1년간 진행되는 25주 강의를 통해 전문적이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게 된다.

김혜자 문화예술원장은 “목원대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국내외 예술,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창의적 문화 역량 강화를 통해 포용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특화된 목원대는 최고경영자 등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