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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유영완 이사장, 목원대 법인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목원대학교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유영완 이사장(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으로부터 법인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유영완 이사장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도 차세대 감리교 목회자로 헌신할 품행이 바르고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유영완 이사장과 하늘중앙교회는 2013년부터 매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과 목원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대학 최초의 ‘선교조각공원’(축복의 동산) 조성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대학 홍보와 발전기금 모금에 힘써왔다.
유영완 이사장은 지난해 기독사학의 자주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와 한국교회·기독교학교의 공동체적 대응을 하는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이사로 선임됐고, 지난 3월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연회 동문을 초청해 ‘도익서 장학회’ 설립 설명회를 하며 대학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유영완 이사장은 “하나님이 세우신 목원대가 현재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 있다”며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인인 사실을 절대 잊지 않고,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면 거룩한 빛이 우리 대학을 비출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완 이사장은 목원대 신학과 78학번으로 현재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재임 중이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제10대 감독(2016~2018년) 및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2012~2016년)를 역임했다.
2021년 5월31일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로 중임됐고, 같은해 6월30일 이사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