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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작곡학부 박대진 교수, 대전시민교향악단 초대 음악감독 선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작곡학부는 박대진 교수가 창단을 앞둔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초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이자 문화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서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을 다음 달에 창단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으로 시민의 활력을 이끌어간다’를 모토로 내걸고 다음 달 1~2일 오디션을 통해 39세 이하 청년단원 50여명을 모집한 뒤 같은 달 11일 창단식과 함께 첫 연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전시민교향악단 오디션 공고는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daejeon.go.kr/djac/ac/boardView.do?bbsCd=academy_news&nttNo=54406&menuSeq=7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3회의 기획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객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이해에 커다란 도움이 될 ‘하우스 콘서트’(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소규모 콘서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초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박대진 교수는 “대전시민교향악단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연습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성과 연주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