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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 양성 지원” 목원대,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대학 선정…5억 지원
목원대학교는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인 ‘디지털 새싹 캠프’(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사업에 선정돼 5억37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SW전문인재양성센터(센터장 여상수) 내에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책임자인 로봇학과 양정연 교수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방학 중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에서 무료 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목원대는 미래 사회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기관인 ㈜스터디랜드와 함께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대전과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에게 최신 SW 및 AI 기술 체험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목원대는 총 11개의 캠프를 통해 705명의 학생에게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파이썬을 이용한 협동 로봇 및 서비스 로봇 교육에 2개 캠프를 운영하고, 파이썬을 활용한 스마트 환경 프로그래밍(기초·응용), 피지컬 컴퓨팅 교육, 핵심정복과정, 전문자격과정 등 파이썬의 기초부터 응용까지에 해당하는 5개의 캠프를 운영한다.
또 Unity를 활용한 창의게임 캠프 1개, 초등학생을 위한 컴퓨팅 및 창의코딩 교육 캠프 2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체험 캠프 1개 등을 운영한다.
신청은 온라인(디지털새싹.com)으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목원대 SW전문인재양성센터(042-829-7628)로 하면 된다.
이희학 총장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위치한 목원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새싹 캠프(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를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한층 더 충족시키는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