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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기독교 건학이념 구현할 발전적 정책·대안 제시”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이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이하 사학미션) 이사로 활동하며 사학의 현안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 감당에 나섰다.
기독 사학의 법인 연합체인 사학미션은 기독 사학의 정체성을 지키고 건강한 기독교 교육의 회복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사학미션은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2 사학미션 컨퍼런스’를 열고 유영완 이사장과 김정석 감독(광림교회 담임목사) 등 2명의 신임이사를 소개했다.
유영완 이사장은 “이재훈 이사장님과 이사님들이 기독사학의 정체성과 자주성 수호, 사학미션의 공공성과 발전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사명을 그동안 잘 감당해주신 것에 대해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 놓인 기독 사학을 위한 발전적 정책과 대안을 제안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대학과 미국 오럴로버츠대학교(Oral Roberts University)에서 각각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영완 이사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제10대 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충남 천안시 천사운동본부장, 천안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충남 외국인근로자 쉼터 운영위원장, CTS 중부방송 이사장, 미션코칭 연구소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사학미션 컨퍼런스에서는 기독교 학교가 마주하고 있는 시대의 도전과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 전문가 강연 및 대담 등이 이어졌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가 ‘구글이 꿈꾸는 미래, 기독교 학교가 이끌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김재춘 교수(영남대 부총장, 전 교육부 차관)와 장동민 교수(백석대 부총장)가 주제강연을 했다.
이어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영훈학원), 이영선 이사장(전 한림대 총장), 박상진 교수(장신대)가 미션대담을 진행했다.
김운성 목사(영락교회)는 ‘기독교 학교의 미래를 열다’라는 내용의 말씀 선포를 했고,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의 비전메시지와 이지선 교수(한동대)의 특별간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