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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영상학부 오세섭·김병정 교수 영화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9월1일 관객과의 대화

작성자홍** 등록일2022.08.29 조회수286


<사진설명 : 영화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의 한 장면.>


<사진설명 :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 촬영장에서 오세섭 교수(앞줄 왼쪽 두 번째)와 배우, 스태프 등이 촬영된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설명 : 영화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 포스터.>

 

연극영화영상학부 오세섭·김병정 교수 영화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9월1일 관객과의 대화


우리 대학 연극영화영상학부는 오세섭 교수가 메가폰을 잡고 김병정 교수가 촬영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좀비는 좀비끼리 우리는 우리끼리’(이하 좀좀우우)의 관객과의 대화(GV)를 다음 달 1일 대전 씨네인디유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는 오세섭 감독, 김병정 촬영감독, 조범근 배우가 참여한다.

좀좀우우는 모두가 좀비로 변한 세상에서 인간인 세 친구가 세상을 구하는 방법과 이유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코믹 호러영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편영화 제작지원작이자 2020년 제22회 대전독립영화제 개막작이다.

지난 4일 대전의 씨네인디유에서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중인 좀좀우우는 9월 중순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오세섭 교수는 “좀비물 장르이지만 징그러운 좀비들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기존에 우리가 보아오던 여타 좀비 영화들 과는 결을 달리한다”고 설명했다.

좀좀우우의 좀비들은 매우 위협적이거나 징그럽기보다는 다소 멍청하고 우스꽝스럽게 보이고, 주인공들은 이들을 죽여 없애기보다는 인간으로 돌이킬 방법을 찾는다.

오세섭 교수는 “‘만약에 코로나처럼 좀비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없다면 좀비와 함께 공생하는 것은 안 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이 영화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촬영감독인 김병정 교수는 참여하는 작품마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참여시키며 산학협력 사례를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연극영화영상학부 졸업생이 영화와 드라마 현장에서 촬영감독 및 촬영팀, 조명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병정 교수는 좀좀우우에도 연극영화영상학부 재학생 10여명을 연출·제작·촬영·조명 스태프로 참여시켰다.

김병정 교수는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하려고 학생을 지속해서 참여시키고 있다”며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내용을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