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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의 길 위에 비칠 여명 응원” 교직원 12명, 정년·명예퇴임

작성자홍** 등록일2022.08.23 조회수439

 

 

“인생 2막의 길 위에 비칠 여명 응원” 교직원 12명, 정년·명예퇴임


우리 대학 교직원 12명이 정년·명예퇴임하며 정든 교정을 떠난다.

우리 대학은 23일 오전 채플에서 교원 정년 및 명예퇴임 찬하예배를, 오후 도익서홀에서 직원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년이 돼 퇴임하는 교원은 신학과 임동원 교수, 도시공학과 장현봉 교수, 컴퓨터공학과 서의현 교수, 경영학과 최승빈 교수, 공공인재학부 장수찬 교수, 제약공학과 정익수 교수, 영어·국제문화학과 최경애 교수,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다.

권혁대 총장(경영학과)과 의생명바이오공학부 음진성 교수는 명예퇴임을 했다.

직원의 경우 권경태 처장(관리과)이 정년으로 퇴임했고, 정은주 계장(예산과)이 명예퇴임 했다.

이들은 우리 대학 교수와 직원으로 근무하며 교육·연구·행정을 통한 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에 공헌했다.

장현봉 교수는 “31년간 연구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봤을 때 보람을 느낀다. 대학의 여건이 힘들지만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권경태 처장은 “소임을 마치고 오늘의 영광스러운 퇴임식을 맞이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목원 구성원들 덕분”이라며 “목원 가족들이 써나갈 목원의 새로운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퇴임하는 교직원들은 척박한 학문의 영역을 넓히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대학 행정 선진화 및 효율화를 이끈 분들”이라며 “퇴임하는 교수·직원이 지나온 길의 영광보다는 앞으로 인생 2막을 통해 개척하는 길 위의 여명이 후배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더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