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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목원인 정관계 진출 겹경사’…장동혁 국회의원·김기웅 서천군수 당선,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취임
우리 대학 동문의 정관계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 대학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출신들이 충남 보령·서천의 발전을 책임질 국회의원과 군수에 당선됐고, 공공정책학과 출신 동문은 공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2기)는 51%의 득표율로 48.9%의 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
충남 보령이 고향인 장동혁 동문은 대천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5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그는 지난 총선 직전 정계에 입문해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등을 지냈다.
장동혁 동문은 “좋은 정치,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공감의 정치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3기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서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는 51.8%의 득표율로 48.2%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를 제치고 서천군수에 당선됐다.
김기웅 동문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65F 지구 초대 총재,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서천군 장항읍 발전협의회 회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서천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을 등을 역임했다.
김기웅 동문은 “찾아가고 소통하는 군민의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군민을 최고로 우대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상화 동문이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공군사관학교 36기로 1988년 임관해 제38전투비행전대장,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계획처장,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공군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우리 대학원 공공정책학과에서는 2002년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상화 동문은 “제 키워드는 ‘신뢰’”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첫 길은 간부가 병사들에게 신뢰받고, 그게 쌓이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목원인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중책을 맡고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우리 대학은 동문을 끊임없이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