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교수들의 아름다운 음악 선물’ 목원대 음악대학, 2024 교수음악회 10일 개최
중부권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교수음악회를 연다.
목원대 음악대학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음악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음악대학 교수들은 매년 교수음악회를 열고 시민에게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힐링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랜 기간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을 길러낸 음악대학 공연콘텐츠학부(성악전공·뮤지컬전공·공연기획전공), 실용음악학부, 관현악·작곡학부(관악전공·현악전공·작곡전공), 피아노학부(피아노연주전공·피아노교육전공), 국악과 소속 교수 20명은 직접 무대에 올라 학생과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한국 재즈기타계의 거장인 정재열(기타) 교수를 비롯해 오구일(베이스)·박현민(드럼) 교수가 델로니어스 몽크의 대표 재즈 블루스곡인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Straight No Chaser)로 문을 연다.
이어 김민표(작곡)·김예지(플루트)·차슬기(첼로) 교수, 박지윤(가야금) 교수, 김나영(소리)·이태백(북) 교수, 구은서(메조소프라노) 교수, 서필(테너)·김광현(바리톤) 교수, 박대진(바순)·김근화·장진선·조재현(바이올린)·차슬기(첼로) 교수, 권혜진·양기훈·황성순·민경식(피아노) 교수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음악대학 교수들이 연구와 학생 지도로 바쁜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헌정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에 노력을 다한 것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교수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열정과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며, 목원대 음악대학이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대학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