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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올린 최고 수익률은?’ 목원대 금융경제학과, 고교생 모의주식투자 경연대회 개최
목원대학교 금융경제학과는 ‘2024 전국 고등학생 모의주식투자 경연대회’를 지난 6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생이 가상의 주식시장에서 실제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경연대회다.
금융경제학과는 고교생 경제 교육 활성화와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모의주식투자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19일부터 8월23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약 400명의 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모의투자에 도전했다.
한 달간의 모의투자 결과 26%의 학생이 수익을 올렸고, 이 중 최고 수익률은 46%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목원대 총장상은 창원경일고등학교 A학생에게 돌아갔고, 사회과학대학장상은 삼일고등학교 B학생팀이 받았으며 라온고등학교 C학생을 포함한 6팀이 금융경제학과장상을 수상했다.
황재홍 금융경제학과장은 “고교생들이 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바른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대회를 지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금융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