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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우리 대학 강점 문화예술·공학기술 융합 산학협력 선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120억 지원
우리 대학이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되며 대학의 강점 분야인 문화예술과 이공학적 기술을 융합한 산학협력을 선도하게 됐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교육부 주관 링크 3.0에 선정되며 2027년까지 6년간 총 1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링크 3.0은 2012∼2016년 1단계(링크), 2017∼2021년 2단계(링크 플러스)에 이어 올해부터 추진되는 3단계 대학 산학연협력 활동 지원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기반을 조성해 대학의 산학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협력기반 구축형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교육방법 및 인프라 혁신을 통해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전공 융합형 학사구조 등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에 링크 3.0의 지원까지 더해진 것이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우리 대학은 링크 3.0의 5대 핵심 전략으로 문화예술 기반 CT(Cultural Technology·문화기술) 및 감성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산학협력 선도, 산학협력 기반 내실화를 통한 역량 강화, 산학연계 교육과정 고도화, 실용연구 기반 기업지원 성과 창출, 중부권 창업선도대학으로의 도약을 설정하고 ‘변화를 수용하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하는 목원대학교(M-Wave)’라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링크 3.0을 통해 대학의 체질 개선과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과 맞춤형 연계를 통한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대학·기업이 상생하는 성과를 추구하자는 의미의 산학협력 핵심 가치로 ‘3C1P’를 설정했다.
3C1P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연계’(Connection), ‘지역사회 수요와 대학 핵심역량 맞춤화’(Customization),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Collaboration), ‘지역사회·대학 상생 통한 공동성과 창출’(Performance)을 의미한다.
대학이 가진 핵심역량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는 산학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또 M-Wave 3.0을 통해 단계별 산학협력 발전전략을 실행해 나감으로써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공유·협업, 특화 분야 교육 및 연구 거점화 등 영역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산학협력 특화 분야와 연계성이 높은 ‘메타버스, 감성S/W, 실감미디어’ 분야 3개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해 지역의 전통적 콘텐츠, 소프트웨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며, 지역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킹 및 협업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정철호 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목원대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문화기술 및 감성ICT를 산학협력 특화 분야로 선정해 관련 산업체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창업·기업지원 등 산학협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링크 3.0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이번 링크 3.0 선정은 대학 전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들어낸 쾌거로 대학의 비전인 ‘맞춤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학생의 성공과 산업계의 눈높이에 맞는 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