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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세팍타크로 명가 위상 재확인’ 세팍타크로팀, 제33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퀴드 1위
우리 대학 세팍타크로팀은 최근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33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쿼드이벤트(4인제) 1위에 오르며 세팍타크로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대학 세팍타크로팀은 쿼드이벤트 결승 경기에서 송원대학교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구이벤트(3인제) 경기 준결승에서는 동신대학교를 상대로 분투했지만 아쉽게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우리 대학 세팍타크로팀 주장 백윤성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는 “전국 대학부 최강 자리를 지켜온 목원대 세팍타크로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발 배구’로 불리는 세팍타크로는 전용 공을 사용해 발로만 볼을 차 네트 너머 상대편 구역으로 공을 넘기며 점수를 얻는 경기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찬다’라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15세기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스포츠로 성행됐고,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