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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안교회 양형주 목사,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500만원 기탁
대전도안교회(예장통합) 양형주 담임목사가 우리 대학에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우리 대학은 대전 서구 도안동 교정에 예수님의 사역을 조각으로 구현한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선교조각공원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양형주 목사는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는데 교파를 초월해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선교조각공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목원대가 지역 선교의 거점 역할을 잘 감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목원대가 추진 중인 선교조각공원 조성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목원대는 선교조각공원을 비롯한 여러 부속 시설을 선교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도안교회는 ‘말씀을 잘 설명하는 교회’(Bible Explaining Church)라는 구호 아래 2013년 6월 30일 설립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회인 대전도안교회는 대전 도안신도시에 위치한 특성상 신혼부부 등 젊은 성도를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균형 잡힌 건강한 교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도안교회 양형주 담임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Irvine)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와 신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겸임교수(신약학), 대전신학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바이블 백신>(홍성사) 외 30여권의 책을 저술·번역하고, 10여편의 논문을 내는 등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