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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 본보기 될 것”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1.11.08 조회수334

 
임현빈, The juxtaposition of image, 72.7cm x 60.6cm, Acrylic paint.
<사진설명 : 임현빈, The juxtaposition of image, 72.7cm x 60.6cm, Acrylic paint.>
 
김영호, 무제, 64cm x 44.5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사진설명 : 김영호, 무제, 64cm x 44.5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정황래, 세한일기(歲寒日記)-1,  65cmx91cm,  화선지에 수묵담채.
<사진설명 : 정황래, 세한일기(歲寒日記)-1, 65cmx91cm, 화선지에 수묵담채.>
 
이창수, 自然속에서-세 개의 샘, 60cm x 54cm x 10cm, 혼합재료.
<사진설명 : 이창수, 自然속에서-세 개의 샘, 60cm x 54cm x 10cm, 혼합재료.>

 

“제자에 본보기 될 것”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 진행


우리 대학 미술·디자인대학 제47회 교수작품전이 9일부터 15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미술·디자인대학 교수들은 한국화·서양화, 조각, 웹툰·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 패션,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예술작품 30점을 출품했다.

교수작품전 관람은 같은 시간 입장인원 제한을 강화해 허용했다.

또 관람객 출입 확인(체온 측정·명부 작성·손소독)은 물론 관람 중 지속적인 소독과 환기설비를 작동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미술·디자인대학은 “학생에게 창작의 세계를 전달하고 새로운 꿈을 갖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자”며 1974년부터 교수작품전을 열고 있다.

임현빈 미술·디자인대학장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시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술·디자인대학은 그 명성과 위상을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명문대학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수작품전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겐 용기와 희망을,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에게는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학생 지도만으로도 벅찼을 텐데 작품연구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수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작품전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교수들의 창작 열정은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