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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둘레길’ 2022년 6월 개통…친환경 산책로 2.5㎞ 조성
우리 대학에 주변으로 친환경 둘레길이 조성된다.
권혁대 총장은 20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 ‘학교 주변 산림휴양 공간 창출 및 휴식을 위한 둘레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 주변 숲을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해 주민과 학생이 산림에서 산책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오는 11월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6월 둘레길을 준공할 계획이다.
2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둘레길은 2.5㎞ 길이로 화합의 길(사회과학대학 뒷산), 만남의 길(미술디자인대학 뒷산), 치유의 길(베데스다공원 뒷산), 교내 구간 등으로 나뉜다.
둘레길에는 데크 계단, 휴게 벤치 등이 설치된다.
코스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도심 근처 산림에서 편하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기존 등산로를 정비·보완해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둘레길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