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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메타버스 산관학연 네트워킹 포럼’ 개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정철호)이 27일 대학본부 도익서홀에서 ‘메타버스 산·관·학·연 네트워킹 포럼’을 진행했다.
메타버스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3차원(3D) 등 최첨단 기술이 집결된 3차원 가상세계로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뜻한다.
산학협력단은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에 따라 변화될 사회에 대비하자는 취지다.
포럼에서는 ‘블록체인 NFT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분야 활용 전략’, ‘메타버스 어떻게 돈을 벌까?’, ‘예술품 NFT 발행, 업로드, 거래 시뮬레이션 시연’, ‘3차원 지리정보체계(GIS)를 활용한 실감형 여행 솔루션 시연’ 등이 공유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미술 단체, 소상공인 단체, 블록체인 개발 교육회사, 메타버스 여행플랫폼 개발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메타버스 산·관·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명의 연구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각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한 산업 분야를 발전시킬 기업과 단체들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은 추후 산업분과별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가까운 미래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앞세운 혁신적 과학기술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메타버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에스케이텔레콤의 이프랜즈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