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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사제동행 전시회 ‘시대의 살롱’ 10일 개최
우리 대학 미술학부 교수와 졸업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시대의 살롱’ 전시회가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테미오래 상상의집에서 열린다.
테미오래는 대전시가 원도심인 중구 대흥동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옛 충남도 관사촌 건물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시대의 살롱 전시회에서 김채원 작가(목원대 미술학부 기독교미술전공 14학번)와 미술학부 권영성·강현욱 교수는 회화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품 등 10여점을 전시한다.
시대의 살롱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시간성을 영화, 철학, 음악 등으로 살펴보는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회를 기획한 김채원 작가는 “시대의 살롱은 X세대, Y세대, Z세대 작가들이 태어난 연도를 기점으로 10년 후의 시대의 풍경을 반영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기획했다”고 말했다.